학문
- 태구 현
- 2022년 10월 15일
- 3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월 29일
학문은 객관적 토대가 있어 객관적 입증이 가능하여야 한다.
주관적 사상(사유·신념·믿음)과 객관적 학문은 구분되어야 한다.
1. 주관적 사상(사유·신념·믿음)
지금까지 인류의 사회학인 정치학, 경제학, 철학, 문학, 종교, 도덕, 윤리, 시대정신 ... 등등은 객관적 토대를 같지 못하였다. 즉 인류역사의 정치학자, 경제학자, 철학자, 종교인, 문학인, 도덕가, 윤리학자 ... 등등 소위 모든 사회학 관련자들은 자신의 주관적 사상(사유·신념·믿음)에 근거한 주관적 가치, 계급적 가치, 당파적 가치를 이야기하였을 뿐이다. 지금까지의 사회학은 사회주도세력 혹은 지배계급 혹은 당파적 이해를 대변하는 주관적 논리였을 뿐이다. 엄밀히 말한다면 인류역사에 있어서 어떤 객관적 토대를 가지고 있는 객관적 입증이 가능한 사회과학은 존재한 적이 없다. 그리고 사회학자들의 사회이론이 사회를 개혁시켜 온 것이 아니라 인간본성을 지향하는 민중의 집단의지가 사회를 개혁시켜왔을 뿐이다. 이제 사회학은 주관적 사상(사유·신념·믿음)에서 벗어나 객관적 토대아래 객관적 입증이 가능한 학문으로 발전하여야 한다.
<참고> 사회과학과 철학, 문학, 종교는 구분되어져야 한다.
철학, 문학, 종교는 인간의 정서·심리적 안정욕구를 추구하고자 하는 주관적 사상(사유·신념·믿음)이지 객관적 학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반면 사회과학은 사회의 인권·인사시스템과 물권·재산(화폐자본과 실물자원)시스템에 관한 학문으로 객관적 토대에 기초한 객관적 입증이 가능한 학문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철학, 문학, 종교는 주관적 사상(사유·신념·믿음)으로 사회과학과 구분되어져야 한다.
<참고> 도덕, 윤리교육은 폐지되어야 한다.
인간의 도덕, 윤리는 영어 공부를 하듯이 공부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필자는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 잘하는 학생이 착한 학생이다.” 이라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가르침아래 도덕(윤리)시험 치른 적이 있다. 이 도덕(윤리)시험은 사회주도세력인 지배계급의 주관적 사상(사유·신념·믿음)을 국민들에게 강요하기 위한 시험이다. 미성년의 도덕(윤리)교육은 성인들의 모범적인 사회생활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지 시험(암기평가)를 통해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 도덕, 윤리는 사회과학에 편입되고 폐지되어야 한다.
2. 객관적 학문
학문에서의 진리는 객관적 토대가 있어 객관적 입증이 가능하여야 한다. 학문의 객관적 토대는 "인간과 사물의 자연스런 본성"이다.
2)1. 자연과학의 진리는 사물의 자연스런 본성에 기초하여 객관적 증명이 가능하여야 한다,
자연과학의 객관적 토대는 사물의 자연스런 본성이다. 그리므로 자연과학의 진리는 사물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기초한다. 자연과학은 실험 가능한 객관적 사물을 토대로 객관적 입증이 가능하였기 때문에 끊임없이 발전하여 왔다. 사물은 객관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자연과학과 신체의학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
2)2. 사회과학의 진리는 인간의 자연스런 본성에 기초하여 객관적인 증명이 가능하여야 한다.
사회과학의 객관적 토대는 인간의 자연스런 본성이다. 그러므로 사회과학의 진리(원칙·정의·상식)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기초한다.
철학
철학은 인간의 삶의 목표를 밝히고 그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다. 역대 철학은 철학자의 주관적인 사유에 근거하여 인간의 삶의 목표를 밝히고 그 목표의 실현을 위한 방법론을 제시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참고> 철학과 언어학
언어는 인간의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객관적 표현이다. 그러므로 언어학을 통해 객관적으로 인간본성을 살필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 입증이 가능한 인간의 삶의 목표와 방법론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객관적 학문인 언어학이 철학자의 주관적인 사유인 철학을 대체하여야 한다.
정치학(필자는 인권학이라 칭한다)
정치학은 인간이 합목적적인 인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즉, 인권을 실현하기 위한 인적 사회시스템의 구성과 구성원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학문이다. 역대 어떤 정치학자도 인간의 본성에 기초하여 정치학을 논한 사람은 없다.
경제학(필자는 물권학이라 칭한다)
경제학은 인간이 합목적적인 물적 삶을 영위하기 위한 즉, 물권을 실현하기 위한 물적 사회시스템의 구성(화폐자본과 실물자원의 구성)과 물적 용도(화폐자본과 실물자원의 용도)에 관한 학문이다. 역대 어떤 경제학자도 인간의 본성에 기초하여 경제학을 논한 사람은 없다.
<참고> 정치학·경제학
정치학·경제학이라는 표현은 지배계급이 민중을 대상으로 '나라를 다스린다. 나라살림을 한다.'는 표현이다. 우리는 계급이 없는 사회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런 표현은 폐기되어야 한다. 대신에 인권학·물권학이란 용어가 사용되어야 한다.
3. 인간의 본성을 어떻게 연구할 것인가?
어떻게 인간이 인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것인가. 현대과학 중에서 인간을 객관적으로 살피는 학문은 생리학과 심리학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여기에 언어학을 추가한다.
언어학
언어는 인간의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표현이다. 필자는 언어를 의사소통의 수단으로만 생각하여 왔으나 러시아어 문법을 공부하면서 언어가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객관적 표현임을 깨우쳤고 언어연구를 통해 인간본성을 객관적로 살필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언어의 형식은 삶의 형식이고 언어의 내용은 삶의 내용임을 알게 되었다. 인간은 주관적인 언어인 신체언어(표정, 손짓, 발짓, 몸짓, 음성)를 통해 소비생활을 영위하고 객관적 인 언어인 문자언어(그림문자, 표의문자, 표음문자)를 통해 생산활동을 위한 학문을 한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생산활동을 위한 학문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학문은 객관화된 문자을 통해 세대를 거쳐 지식을 축적함으로서 발전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듯 언어는 인간의 소비생활과 생산활동의 표현이다. 학문은 객관성을 담보하여야 하기 때문에 인간의 삶의 객관적 표현인 문자언어의 내용과 형식의 연구를 통해 인간본성의 연구가 가능하다.
생리학
자연과학(화학·물리학·치료의학·응용과학)에 기초하여 인간의 신체생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심리학
인간의 성격(심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성격(심리)란 개인의 가치지향성과 행동지향성을 의미한다.
인간본성의 연구
필자는 언어학, 생리학과 심리학을 통해 사회과학에 적용될 수 있는 인간의 본성을 연구하여 왔다. 필자는 인간의 본성을 통해 인간의 삶의 목표, 그 목표의 실현을 위한 인간의 자유, 인간본성을 닯은 인권과 물권의 시스템을 이야기할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위해서는 사회시스템이 인간다워야 한다. 세계정부(GG, global government)의 헌법, 국가의 헌법, 지방정부의 조례, 생산조직의 정관, 소비조직의 회칙 등등의 사회시스템들은 사회과학을 압축적으로 반영한다. 필자는 인간의 본성을 닮은 인간다운 사회의 모습, 특히 먼저 국가의 모습을 그려 갈 것이다. 즉 humannturalism(인간본성주의)에 기초한 대한민국의 헌법을 이야기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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