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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설과 성악설

  • 작성자 사진: 태구 현
    태구 현
  • 2022년 10월 15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월 29일

인간의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선한 행동을 하면 선한 것이고, 악한 행동을 하면 악한 것이다. 선과 악은 인간존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는 것이다. 선한 행동은 다른 사람의 인간본성을 존중하는 것이고, 악한 행동은 다른 사람의 인간본성을 침해하는 것이다.


사생활이 보장되는 공간을 갖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문에 노크도 없이 다른 사람의 침실에 불쑥 침입하는 것은 악한 행동이다. 반면 문에 노크를 하여 들어가도 되는 지 묻는 것은 선한 행동이다.

생명의 안전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깊은 호수가에서 어린 아이들이 놀고 있을 때 어린 아이들을 방치하는 것은 악한 행동이다. 반면 어린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어 호수로부터 떨어져 놀도록 하는 것은 선한 행동이다.


인류역사의 성선설과 성악설의 다툼은 더 이상의 인간본성의 연구를 가로막아 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인간본성을 연구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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