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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personality)

  • 작성자 사진: 태구 현
    태구 현
  • 2022년 10월 15일
  • 2분 분량

인격은 개인의 인간성의 유형을 말한다. 인간의 인격은 인식에 있어서 인격인 가치지향성과, 행동의 있어서 인격인 행동지향성이 있다. 가치지향성은 개성지향성과 사회성지향성이 있고 행동지향성은 능동지향성과 수동지향성이 있다. 인격은 가치지향성과 행동지향성의 조합으로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여기에서는 인간의 삶(경제활동)의 가치를 논하는 것이므로 인간의 가치지향성의 유형에 대해서만 간략히 논할 것이다. (인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선천적 유전과 후천적 체득에 의해 변화한다.)

1. 생산활동에서 인격

인격에 있어서 개성편향이 강한 A, 사회성편향이 강한 B, 합리적 성향의 C가 오후 5시까지 책상을 만들기로 하고 A는 책상의 판자를 만들기로 하고, B는 책상의 다리를 만들기로 하고. C는 책상서랍을 만들기로 했다.

1) 개성 편향 A형

A의 경우는 책상의 판자를 아주 잘 만드나 시간약속은 소홀히 하여 잘 지키지 않는 경향을 나타낸다. 즉 자신의 일, 고유업무 중심적이다. 자유경쟁을 지향한다. 능률을 중요시한다.

2) 사회성 편향 B형

B의 경우는 시간약속은 철저히 지키나 책상다리를 대충 만드는 경향이 있다. 사회적 약속, 협조업무 중심적이다. 평등협동을 지향한다. 인간관계를 중요시한다.

3) 합리적 성향 C형

자신의 고유업무인 책상서랍을 잘 만들뿐만 아니라 시간약속도 잘 지킨다. 고유업무와 협조업무를 모두 중요시 한다.

2. 소비생활에서 인격

인격(personality)에 있어서 개성편향의 A형, 사회성편향 B형, 합리적 성향 C형의 사람이 6개의 빵을 나눈다고 하자

1) 개성 편향 A형

자신의 식욕(기호)를 채울 수 있는 빵을 가지려고 한다. 자신의 식욕(기호)를 채우기 위해 2개 이상의 빵을 소유하려 할 수 있다.

2) 사회성 편향 B형

다소간 자신의 식욕(기호)를 채우지 못하더라도 인간관계를 중시하여 일정부분 양보할 수 있다. 2개 이하의 빵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

3) 합리적 성향 C형

자신의 식욕(기호)와 인간관계를 함께 중요시한다. 합의를 통해 빵을 나누려 할 것이다.

<참고>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인격분석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1856-1939)는 정신 분석학을 수립한 오스트리아의 의학자이다. 그는 인간의 정신세계를 Id는 무의식층이고, ego는 의식층, Superego는 의식층을 조절하는 초의식층으로 구분하였다.

* Id = 인격의 맨 밑바닥에 무의식으로 깔려 있는 기본층으로 성 충동과 파괴 충동으로 대표된다.

* Ego = 인격의 의식층으로 자신의 욕구와 함께 남의 욕구도 의식하는 층으로 모든 체험을 의식한다.

* Superego = 의식층이 행동화할 때 이성적으로 그리고 윤리적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필자는 프로이트의 인격분석을 다음과 같이 이해한다.

* id = 개성가치를 지향하는 인격을 의미한다.

* ego = 개성가치와 사회성가치를 함께 지향하는 인격을 의미한다.

* superego = 사회성가치를 지향하는 인격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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